[카테고리:] 정원-식물

집에서 딸기 키우기, 모종 세 개로 시작한 작은 딸기하우스

3년 전 봄, 텃밭에 딸기 모종 세 개를 심었습니다. 처음에는 딸기를 많이 수확하겠다는 계획보다 집에서 직접 키워보는 재미가 더 컸습니다. 드문드문 열린 첫 열매를 보며 모두가 반가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되지 않는 딸기였지만, 우리 집 텃밭에서 자랐다는 이유만으로 특별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딸기 키우기가 이제 작은 딸기하우스를 꾸미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모종 세 개가 가져온 변화치고는 제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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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꽃대를 정리하며, 여름의 흔적을 지우는 가을 정원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 집 정원 한켠에 꽃무릇이 만발합니다. 길게 올라온 꽃대 끝에 붉은 꽃이 피어나면, 익숙하던 정원의 풍경도 잠시 달라집니다. 올해도 꽃무릇이 그 자리를 채웠지만, 충분히 감상하기도 전에 꽃이 지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꽃이 진 꽃대를 정리했습니다. 시든 꽃대를 하나씩 자르는 일은 정원을 가꾸는 작은 일이지만, 제게는 지나간 계절의 흔적을 지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에 담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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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사과나무가 떠난 날

나무옮기기 미니사과나무 사과나무

올해는 우리집 마당의 유실수 덕분에 열매를 따는 재미가 컸습니다. 이사 온 기념으로 심은 사과나무에도 열매가 많이 열려 사과쿠키, 사과파이 등 사과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며 수확의 기쁨을 즐기며 보냈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당에는 그보다 먼저 자리를 잡은 사과나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사 오기 전부터 있던 미니사과나무입니다. 작년까지는 이 미니사과가 가을 사과파이의 주재료이다가, 사과주스와 사과술의 재료가 되다가 열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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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잔디 관리|늦더위에 잔디가 마를 때 물 주는 방법

9월잔디 가을잔디 가을정원 잔디 정원관리

가을이 가까워졌는데도 낮에는 여전히 덥습니다. 여름을 잘 버틴 줄 알았던 우리 집 정원 잔디도 요즘은 조금씩 마르는 듯한 모습입니다. 비가 부족해서인지, 긴 여름의 피로가 이제 나타나는 것인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냥 두기에는 마음이 쓰여 며칠째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다만 잔디가 누렇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물을 주는 것이 맞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늦더위가 남은 9월, 잔디의 상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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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삽목하기, 외목대로 키울 새 가지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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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로즈마리 모종 두 개를 구입해 하나는 마당에 심고, 다른 하나는 화분에 심어 외목대로 키웠습니다. 특히 화분에 심은 것은 줄기 위로 잎이 풍성하게 퍼진 모습을 기대하며 순을 따주고 물주기를 하며 제법 애정을 들였습니다. 곧게 올라온 모양이 맘에 들었는지 딸아이가 화분을 자기집 창앞에 두고싶다고 탐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분에 심은 로즈마리는 올여름 햇빛을 충분히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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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한 해만 더 기다려볼까?

배롱나무 배롱나무병해충 백일홍 전지

우리 집에 처음 이사 왔을 때 정원에는 배롱나무가 다섯 그루 있었습니다. 분홍색 꽃을 피우는 나무가 네 그루, 흰색 꽃을 피우는 나무가 한 그루였습니다.모두 10년 이상 자란 굵은 나무들이라 매끈하면서도 굴곡진 줄기와 제각각의 수형이 제법 멋스러웠습니다. 여름이면 가지 끝마다 꽃이 피어 정원을 환하게 만들어주곤 했는데, 정원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그 중 두 그루는 다른 분께 나눔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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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지치지 않는 꽃, 우리 집 정원의 일일초 이야기

일일초 일일초가꾸기 정원꽃

3년 전 어느 날, 남편이 신문지에 둘둘 싼 낯선 꽃나무 세 포기를 들고 왔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꽃인데 꽃 색깔이 마음에 들어 얻어 왔다고 했습니다. 무슨 꽃인지 궁금해 같이 인터넷을 찾아보고서야 ‘일일초’라는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 작은 꽃 세 포기가 해마다 우리 집 대문 앞을 가득 채우는 여름 대표꽃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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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수국은 왜 꽃이 피지 않을까? 초보 가드너의 수국 실패 이야기

깻잎수국 수국 수국꽃

해마다 초여름이 되면 보라색과 핑크색의 탐스러운 꽃송이를 자랑하는 수국에 눈길이 갑니다. 정원 한쪽을 수국으로 가득 화사하게 채우는 것은 초보 가드너라면 한 번쯤 꿈꾸는 풍경일 것입니다. 저도 정원 가득 색깔별로 피어난 탐스러운 수국을 상상하며 여러 종류를 심고 나름대로 정성을 쏟았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 집 수국은 꽃보다 잎을 훨씬 잘 키웁니다. 꽃은 보이지 않고 깻잎처럼 커다란 잎만 무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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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현관의 시그니처, 아메리칸블루 키우기와 겨울나기

아메리칸블루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첫해, 친구가 보라색 꽃이 가득 핀 화분 하나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처음 보는 꽃이라 이름을 찾아보니 ‘아메리칸블루’였습니다. 7월에 우리 집에 온 작은 화분은 생각보다 훨씬 오랫동안 꽃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꽃을 피웠고, 가지도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수형이 예쁘게 잡혔습니다. 현관 앞에 놓아두니 집에 오는 사람마다 무슨 꽃이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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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경계석을 화사하게 만드는 나도샤프란, 특징과 관리 방법

나도샤프란 샤프란 정원경계

정원에 잔디를 심고, 유실수와 관상수를 심은 공간을 분리하는데 좋은 것이 경계석을 두는 것입니다. 잔디와 나무들 사이가 구분이 되지 않아 어수선해 보이던 정원을 정리하면서 경계석 한 파레트를 구입해서 경계를 두르고 나니 훨씬 정갈한 느낌이 들어 한참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 후 경계석 주변에 이런 저런 꽃을 심어보았는데, 손이 많이 가고 생각만큼 정돈된 느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몇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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